[코로나 속 두 번째 수능.. 수학 어려워]오늘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예년보다 2~3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 속에 치러진 수능 고사장 앞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청에서 학교 앞 응원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가 전해진 탓인지 시종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제2외국어를 마지막으로 5시 45분이 돼서야 끝이 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각각 14만3900여 명과 2만6197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 과목 난